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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기의 이론: 소설과 영화의 문화 기호학
판매가격 9,000원
도서상태  
저자 스티븐 코핸 외
발행일 1997년 1월10일
사이즈 신국판
쪽수 254쪽
ISBN 89-85367-47-1 94800
옮긴이 임병권,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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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지은이
스티븐 코핸 Steven Cohan린다 샤이어스 Linda M. Shires 는 시라큐스 대학의 영문학과 교수들이다.

옮긴이
임병권은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 주립 대학교 비교 문학과 대학원,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강대, 인하대 강사이다. 이호는 서강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책 소개

패러다임총서1


대중 문화에 서사 이론을 구체적으로 적용
이 책은 허구 서사체 narrative fiction 를 연구하기 위한 이론적 틀을 소개하고 있다. 서사에 관한 다양한 전통적 이론을 해석하면서 이야기하기 story-telling 가 갖고 있는 역동성을 잘 보여 준다. 이 책의 매력은 서사에 관한 다양한 전통적 이론을 제시하고 그 이론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는 것과, 실천 비평에서 서사체의 범위를 단순히 소설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 만화, 광고 등에까지 확장한다는 점 등이다. 다양한 문화 현상에 서사학 이론을 구체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서사 이론이 단순히 소설을 분석할 때만 사용하는 문학 이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전통적인 의미의 서사학만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서사학과 정신 분석학을, 그리고 서사학과 문화 기호학을 결합시켜 서사학의 시야를 한층 넓혀 준다.

서사체란 하나의 이야기, 즉 시간적 연쇄로 이루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소설만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모든 이야기를 서사체로 취급하고 있는 이 책은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에서는 기표와 기의, 그리고 지시 대상 사이의 관계를 실제 작품을 통해서, 기표와 기의가 벌이는 의미 작용을 문학 작품이나 교통 법규와 같은 실제 생활의 예를 통해서 설명해 준다. 제2장에서는 텍스트성의 분석을 위해 낱말 또는 단어 사이의 여러 관계를 고찰하고 있다. 텍스트가 어떻게 해서 다양한 의미의 잠재성을 가질 수 있는지, 그 과정을 기호학적 조건들의 분석을 통해서 보여 준다.

제3장과 4장에서는 서사체가 의미 작용의 영역을 조직하는 방식과, 서사체가 의미 작용 단위들을 배치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3장의 경우는 서사의 구조를 스토리 차원에서 밝히고 있다. 즉, 서사체에서 사건들은 통합적, 계합적으로 조직되는데, 통합적인 방법에는 연결, 삽입, 연합 등이 있으며, 계합적인 조직면에서는 사건들의 유형, 위치, 행위자의 기능 등을 다룬다. 제4장의 경우에는 사건의 말하기 과정의 조직화를 서술이라는 차원에서 살피고 있다. 서술의 경우에는 시간, 서술 매개체, 초점화 등의 문제가 중요시된다.

제5장에서는 서사체가 상호 텍스트성적인 의미 생성의 그물망들과 관련을 맺는 측면을 다룬다. 이를 위해 바르트, 알튀세르, 푸코 등의 논의를 빌려 와 기호학과 접근시킨다. 이를 통해 주체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 준다. 제6장은 5장까지의 논의가 독자나 관객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됐다는 점을 반성하고 텍스트가 재현하는 주체성과 독자나 관객의 주체성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보여 준다. 프로이트, 라캉 등의 정신 분석 이론을 빌려 주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 Steven Cohan & Linda M. Shires, Telling Stories: A theoretical analysis of narrative fiction (Routledge, 1991).

차례
1. 언어의 이론화

2. 텍스트성의 분석

3. 서사체의 구조: 스토리

4. 서사체의 구조: 서술

5. 텍스트의 해호: 이데올로기, 주체성, 담화

6. 서사의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