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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세 미키오
판매가격 10,000
도서상태
저자 하스미 시게히코, 야마네 사다오 외
발행일 2002년 8월 20일
사이즈 A5
쪽수 232쪽
ISBN 978-89-5566-011-1 9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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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지은이]

하스미 시게히코蓮實重彦
일본의 저명한 문학 평론가이자 영화 평론가이다. 동경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저서에 감독 오즈 야스지로 , 이야기 비판 서설 등이 있다.

야마네 사다오山根貞男
일본의 영화 평론가로 아사히 신문, 키네마 순보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장 두세Jean Douchet
프랑스의 영화 평론가로 고다르, 트뤼포 등과 함께 <카이에 뒤 시네마>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미겔 마라아스Miguel Marias
스페인의 영화 평론가로 엘 몬도>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다니엘 슈미트Daniel Schmid
스위스의 영화 감독으로 <라 팔로마>, <쓰여진 얼굴> 등의 작품이 있다.

장 피에르 리모쟁Jean-Pierre Limosin
프랑스의 영화 감독으로 <밤의 수호자>, <도쿄 아이즈> 등의 작품이 있다


[옮긴이]

박창학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와세다대학교 박사 과정(영화학 전공)에 있다.

유맹철
전남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책 소개

프랑스의 영화 비평가 장 두세에 따르면, 나루세 미키오는 삶의 가장 미세한 움직임들과 떨림들에 극도의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모던함을 성취한 영화 감독이다. 나루세는 미조구치 겐지, 오즈 야스지로와 함께 일본의 가장 위대한 영화 감독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이 책은 그가 미조구치나 오즈와 종종 비교되면서도 그만의 독자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한 시네아스트였음을 보여 준다.

 

 

나루세 미키오 成瀨巳喜男(1905~69)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루세 미키오(1905 69)는 미조구치 겐지, 오즈 야스지로와 함께 일본 영화의 1세대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영화 감독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1920년 열 다섯의 어린 나이에 쇼치쿠 영화사에 입사해 약 10년에 이르는 오랜 시간 동안 일한 후, 1930년 <찬바라 부부>를 만들며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후 그는 당대 일본 영화계의 수작들과 걸작들을 연이어 만들어 내며 일본의 중요한 영화 감독으로 인정을 받는다. 일본 영화계의 두 번의 황금기라고 일컬어지는 1930년대와 1950년대가 나루세에 있어서도 전성기라고 이야기되는데, 1930년대에 그는 <아내여, 장미처럼>(1935), <츠루하치 츠루지로>(1938) 등의 대표작을, 그리고 1950년대에는 <밥>(1951), <엄마>(1952), <번개>(1952), <만국>(1954), <산의 소리>(1954), <부운>(1955), <흐르다>(1956) 등과 같은 대표작들을 발표했다.

나루세는 주로 서민극 장르에 속하는 영화들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오즈와 종종 비교되곤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나루세는 그만의 '부유하는 세계'에다가 지독한 염세주의를 불어넣어 나루세적이라고 할만한 독특한 영화 세계를 축조한 영화 감독이었다.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 비평가 장 두세는 나루세는 삶의 가장 미세한 움직임들과 떨림들에 극도의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현대적인 것'을 성취했다고 평가했다. 오즈는 생전에 자신이 결코 만들 수 없을 영화로 미조구치의 <기온의 자매>와 나루세의 <부운>을 꼽아 나루세라는 영화 감독의 탁월함을 인정하기도 했다.

차례
일본 영화사에서의 나루세 미키오 (하스미 시게히코 / 야마네 사다오)
감정의 리듬 (야마네 사다오)
나루세 미키오 혹은 이중의 서명 (하스미 시게히코)
나루세에 대하여 (장 두세)
나루세 미키오 혹은 그 어두운 면 (미겔 마리아스)
위대한 여배우 스기무라 하루코 (다니엘 슈미트)
나루세: 미로속의 반딧불 (장 피에르 리모쟁)
나루세 협력자들의 회고
나루세 미키오 연보
필모그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