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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해의 청소년 도서 선정
미디어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서 게임 셧다운제, 가요 심의 기준 논란, 교내 휴대전화 규제 등 요즘 아이들에게 미디어는 감추고 막아야 할 악의 근원처럼 여겨진다. 상업적으로만 치닫는 미디어 시장도 문제지만,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교육이 부족한 실정도 큰 문제다. 특히 초등학생을 위한 미디어 교육서가 전무한 현실에서 ≪만화와 함께 떠나는 미디어 여행≫은 초등학생들이 매일 접하는 미디어를 올바로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길잡이이자,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교육 지침서가 될 것이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쓰고, 학생이 그린 미디어 여행기 ≪만화와 함께 떠나는 미디어 여행≫은 꼭 알아야 할 우리 주변의 미디어와 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정리하여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글을 쓰고, 초등학생이 만화를 그려 엮었다. 대중 문화와 미디어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해온 깨미동(깨끗한미디어를위한교사운동) 선생님들이 쓴 이 책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선생님들이 정리하고, 그것을 토대로 쓴 글을 학생들과 토의하고 수정하면서 만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합작품이다. 인터넷, 휴대전화 같은 기술적인 미디어를 비롯하여 광고, 만화, 온라인 게임, 대중 음악과 같이 문화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각 주제별로 전하고자 하는 주요 메시지를 모두 만화에 담고 있어 긴 글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만화만 봐도 책의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본문과 함께 읽으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다. 만화는 실제 초등학생이 그린 것으로 또래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과 유머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각 장마다 ‘생각의 날개 달기’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 적용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와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각 장의 끝 부분에는 관련 도서, 방송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 장소를 추천하여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미디어에 대해 스스로 깊이 생각해 보고, 미디어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미디어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을 알려주고,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책 이 책은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에게 요즘 아이들이 어떻게 미디어를 활용하고 실생활에서 체험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선생님과 부모님들은 이 책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세상을 학생의 입장에서 경험해 보고, 미디어 활용에 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이고 올바른 지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세 주체가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