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안내 > 브랜드별 도서
필름 컬처 7: 변모하는 영화의 풍경
판매가격 10,000원
도서상태  
저자 <필름 컬처> 편집진
발행일 2000년 11월 15일
사이즈 A5
쪽수 204쪽
ISBN 978-89-85367-91-9 94680
수 량
  
스크랩
 
지은이 소개
<필름 컬처> 편집진
책 소개
특집: 변모하는 영화의 풍경
영상 매체의 중심축이 디지털로 변화하는 것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그것이 영화에 미치는 효과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흔히 '디지털 만능'의 사고 방식을 부추길 가능성을 이미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으며 게다가 문제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그 효과에 이르면 비판적인 이해와는 거리가 먼, 상업적 프로모션과 과히 다르지 않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역시 문제는 영화가 변한다는 사실 자체라기 보다는 '어떻게 변하느냐'하는 것일게다. 영화와 그 주변의 풍경들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디지털 공간, 영화적 공간의 반복 -- 회귀 (김성욱)
컴퓨터 그래픽으로 가상 공간을 만들어 내는 비디오 게임은 1960년 이후부터 영화의 발전과 맥을 같이 했다. 20세기의 영화가 겪어 온 과정을 비디오 게임은 반복하면서, 또다른 힌편으로 그 이전으로 회귀하고 있다. 반복과 회귀의 과정에서 새로운 미디어가 만들어 내는 공간을 통해 영화적 공간의 특정성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며,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만들어 낸 비디오 게임은 영화사의 반복이자 회귀라고 말한다.

디지털적인 것에 대해 (김성태)

디지털은 아날로그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곳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에 대해 실체와 관련해 밝히고자 한다. 디지털 영화라는 것은 인간이 지녀 왔던 비전에 새로운 첨가이다.

비디오로 영화를 본다는 것 (홍성남)

비디오 테크놀로지는 우리에게 무수한 영화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이렇게 시 공간을 가로 질러 영화를 비디오로 볼 수 있는 것은 영화를 본다는 것과의 경계를 흐릿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비디오는 원본 텍스트를 그대로 보전하지 못하며 비디오 매체로 영화를 본다는 것은 이미 다른 버전의 텍스트를 보고 있는 것이다. 알프레드 히치콕이나 잉그마르 베르이그만 같은 감독의 고전 영화를 비디오로 본다는 것은 영화의 신성함을 희석시킬 수 있다.

영화관의 변모에 대해 (김소희)

한국 최초의 메이저는 성장 과정과 지향점이 한국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의 메이저 시스템과 놀라울 만치 흡사하다. 최근 두드러지는 특징은 광역 개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변화는 해외 시장이 가시화 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한국 영화 산업에 사회적 노력과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루이 뤼미에르: 영화 최초의 비추얼리스트 (토머스 엘세서)
루이 뤼미에르는 현실을 복재할 수 있는 영화의 능력을 최초로 대중에게 인식시킨 사람이다. 저자는 이 글에서 종래의 다분히 목적론적인 영화 진화의 관점을 거부하고 뤼미에르에게 원래의 역사적 자리를 되돌려주여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영화의 미래에 대한 생산적인 사고는 영화의 '기원'에 대한 사색과 동떨어진 것일 수 없음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테그놀로지, 육체, 그리고 영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의 대화 (리처드 포튼)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는 <크래쉬>, <데드 링거>, <전율> 등의 작품을 통해 현대의 테크놀로지의 육체를 냉정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있다. 이 인터뷰는 그가 좋아하는 주제들을 요약했다고 할 수 있는 <엑시스텐즈>의 미국 개봉 직전에 뉴욕에서 행해진 것이다. <엑시스텐즈>에서 그는 다시 한번 테크놀로지와 육체와의 상호 작용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부뉴엘'이라는 신비: '창조의 자유'라는 샘으로 (알랭 베르갈라)
2000년 2월 20일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루이스 부뉴엘. 그는 영화사를 통틀어, 작품 속에서 창조의 분출하는 감정을 가장 온전하게 지켜 왔던 시네아스트로서 이미지들의 원초적인 상태, 순수 상태를 꿈꾸어 왔다. 루이스 부뉴엘이 거둔 성취와 그간 그의 영화를 통해 영화사의 그의 위치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

매그놀리아 거리에 내리는 개구리비에 대하여 (김종엽)
미국인들에게 1960년대란 상처와 영화의 시대, 무엇인가 어긋나 버린 시대이다. 1960년에 대해 아무런 정치적 부채 의식없이 살아온 폴 토모스 앤더슨은 1970년대를 다르게 테마화한다. 비디오 키드라고 불리우는 그는 <매그놀리아>를 통해서 혼성 모방이 판치는 '포스트모던'한 영화의 시대에 놀라울 정도로 고전적 패러디 양식을 선택한다. 이러한 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또한 앤더슨의 <부기 나이트>를 알트만의 <숏컷>과 대배해 현대인의 분열증적인 삶이 어떻게 드러나느지 살펴보고 있다.

차례
특집: 변모하는 영화의 풍경

디지털 공간, 영화적 공간의 반복 -- 회귀 (김성욱)
디지털적인 것에 대해 (김성태)
비디오로 영화를 본다는 것 (홍성남)
영화관의 변모에 대해 (김소희)
루이 뤼미에르: 영화 최초의 비추얼리스트 (토머스 엘세서)
테그놀로지, 육체, 그리고 영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의 대화 (리처드 포튼)


트리뷰트: '부뉴엘'이라는 신비: '창조의 자유'라는 샘으로 (알랭 베르갈라)
비평: 매그놀리아 거리에 내리는 개구리비에 대하여 (김종엽)
프론트라인: 아톰 에고얀 (김성욱)
영화제 리포트: 제53회 칸 영화제 (홍성남)
리뷰: <고스트 독>, <개달리다>, <오! 수정>,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백치들>, <와호장룡>